오늘 집밥을 해먹기 조금 그래서 외식을 하려했는데 코로나때문에 포장해왔다. 배달을 시킬 수도 있었는데 직접 걸어갔다 왔다. 일회용 숫가락과 젓가락을 받지 않았고, 메뉴가 대창덮밥이라 락앤락을 가져가서 "용기내기"에 참여했다. 매장 직원이 고맙다고 했다. 매우 뿌듯했다. 내가 포장을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에도 가게 내에서 배달 알림이 많이 울렸다. 마음이 아팠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분명 내가 해야할 역할도 있을테니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